Saturday, May 28, 2011

list : day by day

1. 헬스를 안나간지 1주일이 넘어가고 있다.
그 1주일동안 하루에 한끼 혹은 두끼를 먹었을 뿐이다. 게다가 참외를 20개는 넘게 먹은듯.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다보니 집에서 눈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

2.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생활속에서도 기분이나 생각만큼은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바뀌곤 한다. 내 마음속의 나는 여행도 했다가 공부도 했다가 연애도 했다가 자유롭게 돌아다닌다.

3.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살아보기로 했다. 핸드폰은 물론 아이팟이나 컴퓨터도 끊을 생각이다. 질타를 들을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.

4. 1년만에 내 머리가 목을 덮고 어깨를 덮었다. 느낌이 이상하다. 간지럽고 신경쓰이고... 1년전 머리가 길었을 때 나는 대체 어떻게 이 느낌을 참고 견뎠지????

5. 가르치는 일은 역시 어렵다. 하지만 배우는 사람의 실력이 일취월장해질때 가르치는 사람의 보람을 느껴버렸다!! 아아....... 내가 100점 맞은 것 같아

6. 쇼핑 할 것 : 운동화, 슬리퍼, 반팔티, 반바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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